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164000088?input=1195m
뉴스 보셨나요? IAEA가 일본 오염수에 대한 영향도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1차 분석 결과의 골자는 '기존 방사성 핵종이 아닌 추가 핵종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차 분석에는 TERC 등 IAEA 산하 연구소 3곳과 한국·프랑스·스위스·미국의 연구시설이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된 물을 원전 부지 내 수백개의 탱크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ALPS로 이 물을 처리해 대부분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고, 남아 있는 삼중수소 농도는 물을 희석하는 방식으로 규제 기준 이하로 낮춰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게 일본의 계획입니다.
IAEA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이런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해왔습니다. IAEA는 전날 종합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계획은 국제 안전기준에 맞으며 오염수 방류가 인체·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088700001?input=1195m
IAEA 국제기구 발표에 따라 여론이 갈리고 있는데요
"과학적 설명이다" VS "말도 안돼 거짓말" 각각 입장을 정리해보았어요!
1. 먼저 일본오염수 방출에 찬성하는 의견의 근거입니다.
2021년 4월 13일, 일본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성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에는 다음과 같은 근거와 이유들이 제시되었습니다.
- 원자력 발전소의 수용 한계 초과: 일본 동부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2011년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심각한 원자력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물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방사성 오염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하여 추가적인 처리 방안이 필요해졌습니다.
- 정제 시스템의 도입 및 처리 향상: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는 극적으로 낮아지며, 방사성 물질의 97% 이상이 제거됩니다. 이는 방류할 오염수가 국제적인 방사능 농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 전문가 평가와 국제 기준 고려: 일본 정부는 국제 원자력 기구(IAEA)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방사능 농도 및 환경 영향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수행했습니다. 이평가 결과, 방사능 농도가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오염수 방류가 합리적인 선택임이 판단되었습니다.
- 해양 방류의 관례적 사례: 해양 방류는 원자력 발전소 등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다른 국가의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해양 방류를 선택한 사례가 있으며, 방사능 물질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여러 방법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근거와 이유를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성된 오염수를 정제한 후 해양으로 방류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국제 사회에서 논란이 되었으며, 환경 및 인간 건강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 다음으로 일본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의견의 근거입니다.
- 환경 및 생태계 영향: 오염수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사능 물질은 수생 생물에 누적될 수 있으며, 해양 생태계의 건강과 생물 다양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해양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오염수 방류로 인한 잠재적인 장기적 영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인간 건강 영향: 해양으로 방류된 방사능 물질은 어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일본 근해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방사능 노출의 잠재적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방사능 물질은 오랜 기간 동안 인체에 누적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대안적인 방법의 탐색: 일본 정부는 해양 방류를 최선의 선택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반대 의견은 다른 대안적인 방법의 탐구를 촉구합니다. 방사성 물질의 안전한 처리 및 처분 방법에 대한 연구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오염수를 장기적으로 저장, 관리 또는 안전하게 처리하는 다른 대안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 국제적 영향과 투명성 부족: 오염수 방류 결정은 일본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 및 국제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국제적인 협의와 정보 공유, 투명성이 필요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반대 의견은 일본 정부의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 부족과 공개된 공론장이 부족하다는 점을 비판합니다.
이러한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반대 의견은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러한 반대 의견들이 항상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거나 일반적으로 동의되는 의견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관련 전문가들과 국제 기구들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오염수 방류의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왜 오염수를 방출해야 할까?
한마디로 말하면, 쓰나미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가 피해를 입으면서 핵분열이 일어나 방사성 물질이 너무 많이 생성되어 버렸습니다.
즉, 일본에서 오염수 방출 결정이 내려진 배경에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그로 인한 방사능 오염수의 처리 문제가 있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와 냉각 시스템 등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원자로 내부에서는 핵분열이 발생하여 방사성 물질이 무수히 많이 생성되었습니다.
사고 후에는 원자로의 냉각 및 방사능 누출을 제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지만, 방사성 물질이 산업용물질 저장 탱크에 축적되었습니다. 이 방사능 오염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일시적으로 구축된 임시 저장시설에 보관되었습니다.
그러나 임시 저장시설은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안전하게 처분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이
러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에 방사능 오염수를 정제한 후 일부를 해양으로 방류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은 방사능 오염수의 장기적인 저장과 관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려진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 원자력 기구(IAEA)와 협력하여 방사능 농도 및 환경 영향을 평가하였으며, 국제적인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국제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환경 및 인간 건강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은 계속해서 모니터링되며, 일본 정부는 해당 문제에 대한 투명성과 국제적인 협력을 유지하며 상황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괜찮을까? 일본 내 의견은 어떨까?
- 지역주민의 우려와 반대: 후쿠시마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와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해양 생태계와 수산물에 대한 영향, 주변 지역의 이미지와 관광 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 등을 우려하며, 대안적인 처리 방안을 탐구하거나 오염수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환경단체와 시민운동: 일부 환경단체와 시민운동 단체는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사능 오염이 해양 생태계와 인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며,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 및 저장 방안을 탐구하고 국제 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일부 전문가의 지지와 비판: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평가와 지지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염수의 정제 시스템이 효과적이며, 방사능 농도가 국제 기준을 충족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투명성 강화, 대안적인 처리 방안의 검토 등을 요구하며 결정에 대한 과정과 근거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의 입장: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내린 주체입니다.
정부는 오염수를 정제한 후 해양으로 방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제 기구와 전문가들의 평가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을 존중하고, 방사능 농도의 모니터링 및 환경 영향 평가를 계속 진행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의 강경한 반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와 저장 방안에 대해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네요.
IAEA가 겨울에 2,3차 실험 보고서를 낸다고 하는데 무해하다는 의견일 것 같은데 우려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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